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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6 13:07
애견의 하반신 마비, 혈뇨, 구토… 왜 그럴까?
 글쓴이 : KAPES
조회 :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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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tv.donga.com/view.php?idxno=200907030022953



애견의 하반신 마비, 혈뇨, 구토… 왜 그럴까?

이제 애완 동물은 더 이상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가족과 함께 일생을 같이 하는 이른바 ‘반려동물’인 것이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이 개다. 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애교 등으로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애견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애견이 아플 경우 가족이 아픈 것처럼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애견에게 혈뇨, 구토, 다리 마비, 배가 불러오는 등 이상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대다수의 주인들은 놀란 마음으로 병원을 뛰어오거나

‘괜찮아지겠지’ 와 같은 무관심 등으로 극과 극인 반응을 보인다.


박준배 원장(37·금강동물병원)은 “개는 사람보다 통증 감각이 많이 약하다”며 “개가

아픈 증세를 보이면 심각하게 아픈 상태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 해당되는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인이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개들의 대표적인 이상증세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1.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건강한 상태의 소변은 연한 황갈색이다.

하지만 혈뇨일 경우 소변에 혈액이 섞여 붉거나 갈색을 띈다. 신장, 방광, 요도 등에

생긴 결석이 조직을 손상시켜 혈뇨를 배설하게 된다.
 
결석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방사선, 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결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방광염, 요로감염증 등이 있다. 또 수분섭취량 부족,
 
미네랄의 다량섭취 등 식이적인 요인도 있다.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석이 생겼던 개는 재발할 확률이

높으므로 결석 제거 후 결석의 성분검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필수다.
 
이 외에도 심장사상충이나 양파 중독 등으로 혈뇨가 나올 수도 있으니 검사가 필요하다.


2. 뒷다리를 들고 다니거나 절뚝거려요

올바른 걸음걸이가 아닌 보행을 보통 파행이라고 한다.

뒷다리 파행일 경우 골절이나 관절, 인대, 근육 손상 등으로 근골격기계 문제와 신경계

문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뒷다리를 들고 다니는 경우에는 발바닥 상처 또는 슬개골 탈구, 전십자 인대 손상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보통 소형견종에서 슬개골 탈구가 많이 발견된다.

이 경우에는 신체검사와 방사선 사진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슬개골 탈구는 4등급으로 나눠진다.

초기에 통증이 가장 심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감소한다. 하지만 낫는 과정이

아니라 관절이 더 악화돼는 것으로 퇴행성관절염 등을 발생한다.

수술적 교정 치료가 추천되며 보조적 방법으로는 체중관리 및 활동제한, 관절 영양제,

진통제, 항염증제 등이 있다.

대형견일 경우는 고관절 형성부전이나 대퇴골두 허혈성괴사, 전십자 인대 단열 등이

있으니 병원 진찰을 필요로 한다.


3. 움직이지 않고 안으면 비명을 지르면서 뒷다리 마비가 와요

정상적인 보행을 하지 않으면 앞서 설명한 근골격 기계 문제 외에도 신경계 문제일 수도 있다.

사람처럼 개에게도 추간판허니아(디스크) 질환이 있다. 이는 통증과 신경마비를 유발한다.
 
디스크에는 경추 디스크(목), 요추디스크(허리) 등이 있다.

경추 디스크는 목을 들었을 때 통증을 유발하고 요추 디스크는 허리에 충격을 가하거나

안기 위해 몸을 세웠을 때 통증을 유발한다. 또 디스크로 인한 신경장애는 몸의 균형

또는 배뇨배변 조절 기능을 상실한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디스크 의심을 할 수 있으나 확진은 MRI검사와 척수조영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디스크 치료는 척수를 압박하는 정도가 가벼우면 내과적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하시킬 수 있다.

하지만 척수 압박이 심하거나 하반신 감각소실이 48시간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다.

디스크가 자주 발생하는 품종으로는 페키니즈, 코커스파니엘, 시추, 닥스훈트, 비글,

불독, 웰시코기 등이 있다.


4. 암컷인데 가슴이 멍울이 생겼어요

중년의 암컷개 유선 주위에서 몽우리가 종종 발견되는데 이는 유선 종양일 확률이 높다.

유선종양은 사람의 유방암이라고 보면 된다.

여성호르몬과 연관이 깊은 유선 종양은 악성(다른 장기로의 전이)과 양성으로 나눠진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양성과 악성의 비율은 50 : 50 이다.

악성의 경우 임파절을 따라 흉부로 전이, 폐종양을 일으켜 호흡곤란을 야기한다.

또 유선종양이 커지면 몽우리 부분에서 열이 나며 염증, 출혈, 화농 등으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다.


유선종양 치료는 먼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폐전이 여부를 확인한다.

폐전이가 됐다면 이미 수술시기를 놓친 것이다.

하지만 폐전이 소견이 없으면 절제 수술 후 조직 검사를 통해 악성, 양성여부를 확인한다.

악성이면 재검을 통해 폐전이 여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유선종양은 중성화 수술로 예방이 가능하다.

첫 번째 발정 이전에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면 99% 이상 억제, 두 번째 발정 이전에

수술하면 90%, 세 번째 발정 이전에 수술하면 70% 억제할 수 있다.

나이가 든 후의 중성화 수술은 유선종양 발생 억제율을 감소시킨다.

임신 계획이 없다면 유선종양 및 자궁질환 예방을 위해 중성화 수술을 권장한다.


5. 입냄새가 나요

생후 1년이 지난 개에게서 입냄새가 난다면 구내염, 치주질환 등의 구강 내 질환 또는

소화기계 질환, 신장질환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구강 내 질환인 경우가 많다.

입 안의 염증인 구내염은 상처 및 감염, 알러지 등에 의해 발생한다.
 

치주질환은 잇몸과 치주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치주질환의 주원인인 치석은 이와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타액성분에
 
의해 생긴다. 치석은 치아와 잇몸을 벌어지게 하고 염증을 악화시켜 심한 냄새를 발생시킨다.

치주질환이 심한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해 사료를 못 먹어 영양부족을 야기한다.

심한 치주질환은 전신질환으로까지 이어진다.



스케일링을 이용한 치석제거가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염증은 내과적 약물로 치료한다. 치석예방으로는 양치질이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양치질의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개가 양치질을 싫어한다면 치아코팅, 구강스프레이, 치석껌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습식사료인 사람 음식, 캔 사료를 피하고 건사료 위주로 주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입냄새를 야기하는 질환으로는 소화기계 장애 및 신부전에 의한 요독증 등이

있으므로 병원 검사를 권한다.



수의학에서는 사람의 진단방법과 다르다.

사랑의 경우 어디가 아픈지 말을 통해 범위를 정할 수 있으나 개는 말을 하지 못해

증상으로 찾아간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박 원장은 “대표적인 증상과 질환들이 있지만 같은 증상에도 원인 질환은 너무 많다”며

보호자분들은 인터넷이나 주위 분들의 의견을 듣고 속단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고 충고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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